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밤 Lyrics
- Genre:Acoustic
- Year of Release:2023
Lyrics
이제는 한적해진 주위와
천천히 차가워지는 공기에
한 층 더 선명하게 들리는 쓸쓸한 발걸음
조금씩 잊혀지던 기억과
어느새 창백해진 마음이
하늘이 빛을 잃어갈 때 면 또 다시 누구보다
아름다운 꿈을 꾼다
짙은 어둠과 밤이 다가온다
길고 긴 그 시간을 참고 이겨내면
아침이 온다 나를 괴롭힌 외로움은
서럽던 추위와 함께 사라진다
너의 기억이 밤에 실려온다
차가운 침묵만이 나를 감싸지만
어둠을 딛고 햇살이 나를 비출때
안개처럼 그 미련도 사라진다
유유히 흘러가는 시계와
묵묵히 길을 걸어 오면서
온 몸이 힘을 잃어갈 때 면 또 다시 차오르는
꿈을 쫓는다
짙은 어둠과 밤이 다가온다
길고 긴 그 시간을 참고 이겨내면
아침이 온다 나를 괴롭힌 외로움은
서럽던 추위와 함께 사라진다
너의 기억이 밤에 실려온다
차가운 침묵만이 나를 감싸지만
어둠을 딛고 햇살이 나를 비출때
안개처럼 그 미련도 사라진다
눈을 감을수록 선명해지는 나의 현실과
눈을 감지 못한 내 앞에서 일렁이는 꿈 처럼
그 때의 내가
앞을 좀 더 볼수 있었더라면
좀 더 뒤를 돌아 볼 줄 알았더라면
그랬더라면
이제는 한적해진 주위와
천천히 차가워지는 공기에
짙은 어둠과 밤이 다가온다
길고 긴 그 시간을 참고 이겨내면
아침이 온다 나를 괴롭힌 외로움은
서럽던 추위와 함께 사라진다
너의 기억이 밤에 실려온다
차가운 침묵만이 나를 감싸지만
어둠을 딛고 햇살이 나를 비출때
안개처럼 그 미련도 사라진다
어둠을 딛고 햇살이 나를 비출때
눈 부신 내일에 눈이 말라간다